탈상 탈상은 상복을 벗는 절차로서 사찰에서는 대부분 초상 후 49일에 탈상을 합니다. 또한 100일 탈상도 하고
1년 탈상도 하고 있지만 요즈음은 그의 49일에 탈상을 하면서 탈상일에 영가의 극락정토 왕생을 위하여
천도재를 올립니다.
기제사 매년 돌아가신 전날(살아계신 날 밤 10시에서 12시전에) 즉 해시(亥時)에서 자시(子時)가 지나가기 전에
지내는 제사입니다.
(참고)망 영가님은 밤이 되어야 오신답니다. 참고하십시요.
선망부모나 조상님 그리고 인연 영가의 제사를 집에서 올리지 못할 경우 사찰에서 제사를 올려드립니다.
사갑제사 살아생전 이승에 인연이 모자라 회갑을 못드시고 돌아가신 분을 위해 돌아가신 분의 회갑날에 올리는
제사입니다.
저승에서도 드셔야하는 것이 회갑이라고 한답니다.
생일제사 돌아가신 분의 생일에 지내는 제사를 생일제사라고 합니다. 돌아가시고 3년까지는 지내드려야 한답니다.
명절차례 부처님 도량에서 경건하고 깨끗하고 불법으로 잡내음이 나지않는 음식으로 설날, 추석 등의 명절에
사찰에서 합동으로 조상님께 차례를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우란분절 (백중) 49일전에 지장기도 입재하여 7일마다 재를 올려드리고 49일만에 음력 7월 15일, 우란분재(백중)를 맞아
현세의 부모와 조상 그리고 일체 인연 영가들을 대중들과 스님들께서 하안거 해제일 스님의 원력과 법력
으로 천도하는 의식입니다.
돌아가신 영가들을 위하여 49일간 기도와 함께 7일마다 재를 올려드립니다. 우란분재 때 입재한 영가 위패
를 49일만에 회향을 하고 소각을 해드리고 위패를 다시 모셔 올려드립니다.
혼인고불례 혼주가 되실 부모님께서 망영가가 되시었다면 천도의식을 해드리고 결혼을 하는 제사를 가리킵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조상님께 인사드리는 의식입니다.
구병시식 상문이나 원혼이 몸속에 함께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없는 병에 시달려 약도 음식도 소용없고 49가지의
음식을 해올려 구병시식을 하고 약을 먹어야 완쾌될 수 있는 병이 곧 구병시식이라고 합니다.